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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애견 이동 가방 카시트 밀리옹 소프트 베이글백 실사용, AS 수선 후기

by 예리나즈 2024. 2. 14.

강아지 이동 가방 밀리옹 소프트 베이글백 바닐라 크림 컬러 실제 사용 후 AS, 수선 두 번 진행한 후기

내돈내산 강아지 용품으로 추천했던 러피의 이동 가방 밀리옹 소프트 베이글백은 2023년 4월 구매하여 현재까지 사용하면서 매우 만족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소재가 좋고, 크기도 러피에게 적당하며, 뒤틀림이나 무너짐 없이 모양이 잘 유지되고 있고, 무엇보다 이동 가방과 카시트 겸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그러나 러피의 장난기(?)😅 때문에 두 번이나 수선 AS를 맡기게 되었는데요. 10개월간 사용한 솔직 후기와 AS 진행 과정에 대해 리뷰하겠습니다.

 

 

 

 

 

 

 

 

직접 구매하여 사용한 후기

밀리옹 소프트 베이글백은 평상시뿐만 아니라 지하철, 버스, 기차, 비행기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사용할 수 있는 가방입니다. 러피는 주로 차에서 카시트로 사용하고, 작년 6월 통영에 함께 놀러 갔을 때 소프트 베이글백에 태워 기차를 타기도 했습니다. 

 

이 가방을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강아지가 편하게 쉴 수 있는 푹신한 내피가 장착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가방 내벽은 쿠션 같은 편안함을 주면서도 가방 바닥은 강아지가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도록 단단하고 무너지지 않게 만들어 앉아 있거나 누울 때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안정감이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차에서 사용할 때는 가방을 활짝 열어 매쉬망을 바깥 방향으로 잘 뒤집어서 모양을 만들어 준 뒤 어깨에 멜 수 있는 끈을 길게 늘여 좌석 헤드 부분에 걸어주면 흔들리지 않고 강아지가 편히 누워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공간을 넓게 사용하고 싶다면 안의 내피를 떼고 가방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러피는 현재 3.3kg 성견이 되었는데요. 처음 샀을 때보다 많이 자랐지만 내피 부착하여 지퍼를 전부 닫아도 답답한 감이 없습니다. 또 가방 크기나 부피에 비해서 무게가 가벼워 크로스백이나 숄더백처럼 어깨에 메고 다녀도 무리가 많이 가지 않습니다. 

 

다만 이곳저곳에서 사용하다 보니 내피가 많이 더러워졌는데, 내부 쿠션만 여러 번 세탁기로 세탁을 해보아도 때가 잘 지지 않는 점은 약간 아쉬운 부분입니다. 밝은 컬러라 검은색 때가 더 잘 보이는 것 같아요.

 

 

 

 

강아지 이동가방 이동장 추천
강아지 이동 가방 카시트 이동장

 

 

 

 

수선, AS 진행 과정

내구성이 좋은 제품임에도 두 번이나 제품 수선 AS를 받게 된 것은 러피가 지퍼 부분을 깨물어 지퍼만 두 번이 고장 났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과 대중교통을 타게 되면 이동 가방이나 이동장이 완전히 닫혀야 하므로 지퍼 수선은 꼭 해야만 했습니다. 

 

밀리옹 제품들은 AS 문의를 카카오톡으로 받는데요. 카카오 플러스친구 밀리옹 채팅으로 들어가 상담원 연결하기를 누르면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 수선에 대해 물어보면 상담원분께서 수선을 원하는 부분에 대한 사진을 요청합니다. 고칠 부분 사진을 찍어 보내면 수선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 주시고, 가능한 부분일 경우 수선 비용과 함께 AS 진행 접수를 해줍니다. 상담원 문의 시 답변도 매우 빠른 편입니다. 이 부분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점 중 하나입니다.

 

수선 접수 양식에 맞게 정보를 기입해 보내고, 수선비 입금을 한 뒤 입금자명을 꼭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상담원분께서 입금 확인 답변을 줍니다. 제품을 AS 센터로 보낼 때 택배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배송 중 분실의 경우에 대비해 택배 송장번호를 보내 달라고 하니 제품을 AS 센터로 부치신 후에는 택배사와 송장번호를 꼭 회신해야 합니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수선을 할 제품 외 다른 물품(소지품, 소품, 기타 추가 탈착품 등)은 보내면 분실 가능성이 있어 모두 빼고 보내야 합니다. 저도 소프트 베이글백의 내피(쿠션)와 어깨 끈에 설치하는 어깨 패드는 빼고 가방만 보냈습니다.

 

수선 비용은 수선 부분이나 크기, 소재 등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러피의 경우 지퍼만 갈았기 때문에 한쪽만 고칠 경우 4만 원, 양쪽 다 수선하는 경우는 6만 원이라고 안내를 받았고, 지퍼가 두 번 다 한쪽만 고장 났기 때문에 4만 원씩 총 8만 원이 들었습니다.(처음 2023년 6월 수선, 두 번째 2024년 2월 수선)  제품 수선이 완료된 후에는 밀리옹 측에서 배송료를 부담하여 보내줍니다. 특히 두 번째 수선 후 제품을 받을 때에는 새 더스트 백에 넣어 보내주어 새 제품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수선 기간은 지난 2월에 고쳤을 때 이틀 만에 수선 완료, 보낸지 사흘이 되는 날 바로 고친 가방을 받아보았습니다.(5일 AS 센터 발송, 8일 수선 완료 제품 도착) 어렵지 않은 수선이어서 빠르게 고쳐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품 상태에 따라 길면 최대 30일까지도 소요된다고 하니 참고 바라고 수선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수선 접수 양식 하단에 있으니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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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반려견 애견 이동 가방 카시트 밀리옹 소프트 베이글백 추천

밀리옹 소프트 베이글백은 제품의 품질, 사용감, 서비스 여러모로 정말 만족스러운 추천 아이템입니다. 이동 가방, 카시트를 고민하고 있다면 밀리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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