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동반 KTX 기차 타기 꿀팁 서울역 강아지 여행

강아지 동반하여 서울역에서 KTX 타기 꿀팁 3가지!

날 좋은 10월의 가을에 러피와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대중교통 기차를 이용해서 애견동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알아야할 세가지 알려드릴게요.

KTX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강아지, 고양이, 새 등 필수 예방 접종이 완료된 무게 10kg 이내의 작은 동물만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 확인서 지참은 필수이며 반드시 케이지나 이동 가방에 넣어 이용해야 해요.

그리고 역이나 열차 안에서는 반려동물을 케이지나 이동 가방 밖으로 나오게 해서는 안되고,

좌석 아래나 무릎 위에 두고 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애인 안내동물은 제한 없이 탑승할 수 있으니 이 점 꼭 참고해주세요.

(뱀, 맹수, 맹금류는 탑승 불가이고, 이동가방 사이즈는 합쳐서 100cm(45cm+30cm+25cm) 이내여야 합니다.)

탑승 가능한 반려동물의 운임은 무료입니다.

하지만 만약 옆자리에 놓고 싶다면 일반좌석 정상운임을 하나 더 결제한 후

좌석을 지정받아 이용하면 가능합니다.

역에서부터 기차를 타기까지 강아지가 갇힌 공간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강아지의 배변활동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기차 탑승하기 전에 미리 산책을 시켜주세요.

서울역 근처 서울로는 강아지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역 3번 출구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조금 가다보면 서울로로 가는 입구가 나와요!

그럼 강아지와 편안하고 즐거운 기차 여행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