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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동반 여행 통영 거제 여행지 숙소 펜션 해수욕장 정보 러피 장거리 여행기 4탄

by 예리나즈 2023. 6. 27.

애견 동반 여행 통영 거제 여행지 숙소 펜션 해수욕장 정보 러피 장거리 여행기 4

 

여행 날짜: 2023 6 13 화요일 ~ 6 15 목요일

여행 도시: 경상남도 통영시, 거제시

강아지 정보: 포메라니안, 11개월, (중성화 O), 2.6kg

 

 

 

 

 

 

통영애견동반여행
통영 애견 동반 여행

 

 

 

 

 

 

반려견 동반 통영 숙소 펜션 해수욕장

여행 첫날, 짧은 진주 여행을 드디어 진짜 여행지인 통영으로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진주에서 통영까지는 차로 50~1시간 정도 걸립니다. 통영에 도착했을 오후 5 무렵이어서 통영을 돌아보기 전에 숙소 체크인을 먼저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통영에 펜션을 잡고 첫날 진주-통영, 둘째 거제, 마지막 오전 통영 순으로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거제에도 강아지와 함께 있는 펜션 숙소가 많았지만 통영과 거제가 매우 가깝기도 하고, 숙소를 자주 바꾸는 장거리 여행이 처음인 러피에게도 무리가 같아 통영 여행게스트펜션에서 2박을 예약했습니다.

 

이번 여행기 2탄에서 한번 언급한 것과 같이 저는 6여행 가는 프로그램 숙박 시설과 KTX 기차표를 묶어 할인해 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매우 저렴하게 숙소와 기차 티켓을 구매할 있었는데요. 모바일 여행 앱인 야놀자를 통해 직접 내돈내산으로 통영 여행게스트펜션 숙박, 그리고 서울역에서 진주역까지 왕복 성인 기차표 2매를 번에 묶어 구입, 총비용의 33% 할인받았습니다.

 

 

 

여행가는달
6월 여행가는 달

 

 

 

이번에 숙소를 결정할 때는 통영 관광뿐만 아니라 거제로의 이동도 고려해야 했기에 동선에 중점을 두었는데요. 그래서 통영시의 가운데에 위치한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 근처 통영 여행게스트펜션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숙소 바로 근처에 해수욕장이 있어 러피와 함께 산책하기 좋을 같았습니다.

 

통영에 도착하기 30 전쯤, 숙소 사장님께서 먼저 연락을 주셨습니다. 요즘 날씨가 급격히 더워져서 안을 미리 시원하게 해두고자 저희의 도착 시간을 확인하려 한다는 전화였는데요. 사장님께서 너무나 친절하기도 했고, 미리 준비를 해두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 숙소에 도착해서도 사장님께서 미리 나와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사장님이 키우시는 강아지 마리도 저희를 반갑게 맞아주었고, 숙소 마당에서 러피와 사장님의 강아지 마리가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간단하게 펜션 이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키를 받았는데, 운이 좋게도 제가 예약한 방보다 크고 비싼 방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셔서 숙소 건물 1층의 방에 묵게 되었습니다. 마당이 바로 보이고, 러피와 저희 어머니, 제가 묵기는 너무 방이었지만 방이 널찍하여 편히 이용할 있어 좋았습니다. 

 

그러나 친절한 사장님과 업그레이드 서비스와는 별개로 새로 생긴 펜션이 아니어서 그런지 전반적인 방과 화장실 컨디션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이런 부분에 아주 예민한 사람은 아닌지라 신경이 쓰였지만 해당 펜션 예약을 고려한다면 점은 참고하여 살펴보는 것이 좋을 같습니다. 

 

또한 숙소 들어가는 입구가 매우 경사가 있고, 주차장이 숙소 바로 앞에 있지 않고 경사로 위에 있습니다. 숙소 바로 앞까지 차가 들어갈 수는 있으나, 짐을 내린 다음에 다시 골목 초입으로 올라가 주차를 해야 하므로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을 있습니다.

 

하지만 숙소에 있는 아담한 마당이 천연 잔디로 깔려 있어 강아지들이 편하게 있고, 마당 한편에서는 바비큐도 있어 좋았습니다. 바비큐를 하지 않더라도 마당에 마련된 야외 식탁과 의자에서 외부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을 같습니다. 저희는 마당의 식탁을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숙박하는 동안 다른 손님들이 바비큐를 즐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숙소 경사로를 따라 1-2 내려가면 작고 아늑한 통영 수륙해수욕장이 나옵니다. 강아지와도 함께 산책할 있고, 지금은 정식 개장 전이어서 한적하고 평화롭습니다. 통영에 위치한 섬을 제외하고는 통영 내륙에서의 해수욕장은 이곳이 유일하여 배를 타고 섬에 가지 않을 예정이라면 들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해수욕장 근처에 강아지 동반 카페도 군데나 있어 여유롭게 잔을 즐기는 것도 좋을 같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내돈내산으로 직접 구매하고 느낀 솔직한 의견을 담아봤는데요. 모두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를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다음 시리즈에서도 솔직한 평과 함께 아름다운 통영과 거제의 강아지 동반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계속해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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